매년 겨울만 되면 게이머들을 찾아오는 게임 대축제 '지스타'가 성큼 다가왔다. 8년 만에 지스타로 돌아온 엔씨소프트, 6년 만에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로스트아크를 선보이는 '스마일게이트RPG',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위메이드'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날카롭게 벼려낸 신작들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신작과 함께 지스타를 화려하게 빛나게 만드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게임 인플루언서'다.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상승 중이다.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경우 그들을 따라 즐기는 팬들의 수도 상당하니까 게임 내 활력이 한층 살아난답니다.
지스타 2023에 참여하는 각 게임사들은 게임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행사의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엔씨는 무려 25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 서새봄, 쫀득, 푸린, 쵸단, 우정잉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포진된 만큼 수많은 팬이 엔씨 부스 주변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넷마블도 인플루언서 초청에 힘을 실었다. 뜨뜨뜨뜨, 김성회, 푸린, 임선비, 남도형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성우들 총 14명 참석이 예고됐다. 김연지, 장예은, 소이 등 모델들도 부스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한편, 쿠로게임즈는 종말맨, 샘웨, 나기, 락동민과 함께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즐길 예정이며 반다이남코 부스에서는 무릎 배재민 선수, 아빠킹이 추첨으로 선정된 팬들과 철권8을 함께 시연할 예정이랍니다.
공식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특정 신작에 관심을 보여 지스타 2023에 참석하는 인플루언서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국내 최고 MMORPG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은 로스트아크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이를 시연하기 위해 '이다'를 포함한 로스트아크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시연에 참석한다고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