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된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김영란이 출연해 파란만장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김영란은 "결혼을 한 번 할 수 있는 사주팔자가 아니라더라.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3번, 4번도 한다고 하더라. 그 소리를 듣고 되게 조심했다. 그런데 이혼을 하게 돼서 전 너무 충격이었다. 내가 원해서 했지만 억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왜 내가 이혼을 하지?' 하면서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답니다.
이를 들은 한 만신은 "전 남편들도 심성은 좋은 분들이다. 자녀 복도 있다고 볼 수 있다. 혼자 사랑을 다 받았다. 결혼하기 전에는 공주로 살다가 결혼하고 나서 무수리로 강등된 것처럼 느꼈을 거다. 주변에서 말린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점쳤다.
두 번의 결혼, 이혼을 겪은 김영란은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하며 "법문을 많이 듣다 보니까 시시해진다. 또 나이도 있지 않나. 화장하고 머리하니까 (50대로) 보이는 거지, 마음은 그렇지 않다. 불교 방송을 많이 보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내려놓는 걸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이유를 덧붙였답니다.
- 프로필 경력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56년 8월 19일 (66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체 키 몸무게 157cm, 58kg, O형
학력 홍익여자중학교 (졸업) 한양여자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의상학/중퇴)
가족관계 딸(1985년생) 아들(1991년생) 종교 무종교 → 불교
데뷔 년도 1975년 영화 '주고 싶은 마음'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미스 쥬리아 선으로 뽑히면서 쥬리아 화장품 모델로 연예계에 진출했으며 이후 1976년 TBC 탤런트 공채로 본격적으로 활동하였으나 무명으로 있던 중 1977년 백일섭, 노주현과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과 한국영화비평가그룹에서 선정한 '77년도 영화인' 선정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그 해 출연한 MBC 드라마로 뜨게 되었다. TV로 데뷔했으나 영화에서 뜨고 TV로 금의환향한 케이스랍니다.
2017년부터는 KBS 같이 삽시다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데 밝은 4차원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임채무 “과거 김영란 짝사랑, 이미 스타라 엄두도 못 내 - 2022. 11. 22
임채무가 과거 ‘전원일기’ 상대역 김영란 짝사랑을 고백했답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채무, 임현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수, 황보라, 남성진이 전원하우스를 찾아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수미는 김용건의 며느리 황보라를 거듭 칭찬하며 두 사람에게 잡채밥 도시락을 만들라는 미션을 줬고, 김용건과 황보라는 둘이 함께 요리하는 것이 처음이라면서도 무사히 잡채밥 도시락을 만들어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박정수, 황보라, 남성진이 떠나고 며칠 후에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임채무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로 찾아갔다. 임채무는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둘째 딸 영숙(김영란 분)의 남편을 연기했다. 김용건은 임채무의 모습에 “더 청춘이 됐다”고 감탄했고, 임채무는 테마파크를 구경시켜주며 회전목마와 실내 썰매장 체험을 권했답니다.
김수미는 회전목마에도 겁을 먹었지만 이계인은 “50년 만에 탄다”며 즐거워했다. 김용건은 실내 썰매장에서 먼저 출발해 버렸고 막내 이계인은 계속해서 겁먹은 김수미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채무는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손님들을 반겼고 김용건은 “드라마 안 하면 10년 금방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계인은 “영란이도 오라고 하지”라며 ‘전원일기’ 임채무의 아내 역할 김영란을 언급했다. 임채무는 “처음에 ‘전원일기’할 때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갔다. 그 때만 해도 너무 예뻤다”며 김영란의 첫인상을 털어놨다.
김용건은 “영란이 예쁘지”라며 인정했고, 임채무는 “그 때는 엄두도 못 냈다. 영란이는 이미 스타고 나는 무명이었다. 시간 지나서 정말 좋아했다고 했더니 그 때 이야기하지 그랬어 그러더라”고 김영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계인은 “정말 예뻤다”고 공감하며 자신은 박정수를 짝사랑했다고 말했답니다.
지난 방송에서 이계인은 직접 박정수에게 과거 짝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던 상황. 하지만 임채무는 “계인이는 이미지 좋아했지”라며 배우 이미지를 언급했고, 김용건은 “고두심도 좋아했지?”라고 몰아갔다. 뜻밖 이계인의 짝사랑 폭로전이 벌어진 가운데 임채무는 “계인이는 친구처럼 좋아한 거지”라고 수습에 나섰다.
이계인은 “난 될 게임이 아니었다. 그래서 경환이 형이 심각하게 박정수 이야기를 하니까 ‘주접 싸지 마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채무는 근처에 사는 임현식의 집으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을 안내했다. 임현식은 딸과 손자까지 총동원해 손님들을 반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탤런트 김영란, 최정윤의 과거의 이혼 고민에 "나도 안타깝게도 그랬다") - 2022. 4. 14
김영란이 딸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 최정윤에게 자신의 경험담으로 조언을 건넸습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최정윤이 이혼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정윤은 별거 3년 차로 아빠를 기다리는 딸을 위해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하루에 열두 번씩 마음이 바뀐다. 아이가 ‘엄마 알았어. 그냥 (이혼)해’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이있다”라며 “아이가 아빠를 원하는데 왜 어른들 문제로 아이가 피해를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아이가 일찍 알았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김영란은 “나는 양육권 때문에 변호사를 선임했다. 서로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내가 양육권을 가져올 게 아무것도 없었다. 양육권과 친권이 다 그쪽이 가지고 있었다. 변호사가 (전 남편에게 가서) 울라고 하더라. 난 공동 육아를 했다. 따로 살아도 아이에 대해서는 전혀 안 그랬다”라며 자기 경험을 언급했답니다.
박원숙은 “너가 소중하다. 너무 아름답고 예쁘고 똑똑하다. 딸과 보낼 수 있는 걸 생각해라. 어려운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이겨냈으면 한다. 즐겁게”고 덕담했다.
최정윤은 “여러 사람들이 조언을 해주시지만 선생님들도 많은 풍파를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분들이어서 그 조언들이 내게는 와닿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절 걱정해주시고 그랬던 마음이 느껴져서 따뜻한 시간이었고 되게 행복했다”라며 고마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