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메인주 루이스턴 위치 지도 어디 범인 가해자 로버트 카드 직업 나이 프로필

아돌프라 2023. 10. 26. 21:31

“美 총기난사 용의자는 총기교관 로버트 카드”
- 2023. 10. 26

미국 메인 주 루이스턴 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미 예비군 총기교관으로 확인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메인 주 경찰 정보게시판 문서를 인용해 총기난사의 용의자로 꼽힌 로버트 카드(Robert Card‧40)가 미 육군 예비군 훈련 시설에서 총기교관 훈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해당 문서에서는 미국 메인 주 보든(Bowdoin) 출신인 로버트 카드가 2023년 여름 환청‧환각 등 조현병 증상으로 2주 동안 정신건강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의 치료나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답니다.

루이스턴 시 측은 볼링장과 식당으로 이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22명이 사망했으며 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경우, 이번 사건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기난사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美 루이스턴서 총기 난사… 최소 16명 사망·50~60명 부상
- 2023. 10. 26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지난 25일(이날 현지시각)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을 입었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CNN을 인용해 "메인주 경찰과 카운티 보안관이 앞서 수요일(25일) 밤에 총격범이 있었다고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메인주 경찰 당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계정을 통해 "루이스턴에 활동 중인 총격범이 있다"면서 사람들이 문을 잠그고 집 안에서 대기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칼 셀린 루이스턴 시장은 "우리 도시와 우리 국민들에게 이런 사건이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루이스턴에 위치한 중앙의료원은 "대규모 사상자와 총기 난사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며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지역 병원들과 조율하고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루이스턴은 안드로스코긴 카운티의 일부 지역이다. 메인주의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56km가량 떨어져 있다.

현지 경찰은 수사관들은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메인주 2곳에서 총을 쏜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5월 텍사스주 우발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해당 사건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4명 이상 총격을 받은 건수가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기준 추이로 미루어볼 때 총기 사고는 올해 679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647건보다 약 30건 더 증가한 수치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집단 총기 난사는 지난 2017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당시 한 컨트리 음악 축제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58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