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미령 나이 아버지 김동석 대령 남편 전유성 프로필

전유성 "진미령과 이혼, 억대 사기 때문
- 2019. 5. 1.

사람이 좋다'에서 코미디언 전유성이 전 부인 진미령을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전유성 편으로 꾸며졌답니다.

이날 전유성은 진미령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억대 사기가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털어놨다.

전유성은 "딸이 6학년 때 믿었던 과외선생님이 그렇게 날 속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진미령이 말렸는데도 오히려 내가 진미령을 나무랐다. 결국 진미령의 돈은 내가 다 물어줬다"고 이야기했다.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 또한 전유성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는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던 건 아니었을까 싶다"며 "자기 세계관이 강한 분이다. 내가 아내였다면 참지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가수 진미령씨의 사부곡…한국전쟁 영웅 강원연고 고 김동석 대령
- 2023. 7. 28

6·25 전쟁 3년여 동안 한국군과 유엔군 깃발 아래 수많은 장병이 압록강부터 낙동강에 이르는 한반도 전역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 현장에 속초시장 등을 역임한 강원연고의 고(故) 김동석 대령이 있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한국전쟁 4대 영웅 중 한 명이다. 고 김 대령의 딸인 가수 진미령 씨는 정전협정 70주년(2023년 7월 27일)을 맞은 이날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너무 그립다”며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휴전이 아닌 종전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 씨는 “원주에서 가요무대 녹화를 할 당시가 아버지의 입관날이었다. 당시 녹화에서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을 불렀는데, 이 곡은 내게 사부곡이 됐다”며 “아버지가 너무 너무 그립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