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제 롤모델은 양부모, 친부모 보육원에 두고 가 이름도 無 - 2024. 2. 23
가수 박일준이 양부모님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달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가 펼쳐져 가수 박일준, 가수 김국환, 개그맨 김두현, 개그우먼 이유미, 가수 김용임, 가수 방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야기 주제로 ‘내 인생의 롤모델’이 주어지자 김국환은 “김희갑 선생님이다. 제가 공백기가 생길 때마다 저를 일으켜 주신 분이 김희갑 선생님이다. 김희갑 선생님이 ‘목소리를 썩히냐?’라고 하면서 소개해줘서 발표한 게 ‘타타타’다. 심지어 발표 후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모 방송 드라마에 나오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박일준은 “저는 뭐라 해도 저의 양부모님이다. 친부모가 저를 보육원에 놓고 사라졌었다. 제 원래 이름은 개똥이었다. 친부모님과 양부모님은 서로 언니, 정말로 동생 하던 각별한 사이여서 저와도 알던 사이여서 보육원 앞에서 강냉이를 주워 먹던 제가 양부모님을 보고 ‘엄마’하고 달려갔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박일준은 “당시 양부모님도 아이를 갖지 못해서 고민이셨다. 그래서 저를 친자식으로 받아 주셨다. 저를 키워주시는 동안 속도 많이 썩였다. 지금은 절에 모셔놓고 1년에 한 번씩 가서 제사를 올린다. 살아계셨어도 이 세상에 없으셔도 항상 사랑한다”라며 강조했다
박일준 나이, 67세 실화? = 2020. 1. 31
가수 박일준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일준은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박일준은 손녀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일준 손녀 박예닮은 “안녕하세요. 12세 박예닮입니다. 할아버지 따라 공연은 많이 다녀봤는데 생방송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라며 박일준의 노래를 불렀다.
박일준은 1954년 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다. 박일준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